수익률 다시 하락 채권수익률이 다시 떨어졌다.

22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수익률이 전일보다 0.03%
포인트 하락한 연12.80%를 나타냈다.

다음달 회사채발행물량이 특례분만해도 1조8천억원이 넘을 것이란 사실이
알려지며 장초반 오름세를 타던 채권수익률은 동서 쌍용 조흥증권등
증권사의 적극적인 매수가담으로 수익률이 소폭 하락했다.

1천5억원어치가 발행된 회사채 물량중 롯데제과 기타보증채는 연12.85%에
거래가 형성됐으며 LG화학 무보증채는 연12.93%의 수익률로 오갔다.

이날도 수익률은 큰 폭의 등락을 보였는데 채권관계자들은 이를 금리에
대한 향후전망이 크게 엇갈리기 때문으로 보고있다.

연12.90%를 웃돌 것으로 전망하는 쪽이 있는가하면 연12.60%까지의 하락을
예상하는 측도 적지 않다.

양도성예금증서(CD)는 여전히 <>발행부진<>거래저조양상을 보였다.

1일물콜금리는 연10.70%로 소폭 상승했다.

< 이성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