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소식] 류머티스관절염, 메틸프레드니솔론 투여법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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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관절염을 앓아 발목 무릎등에 열감과 부종, 견딜수 없는 통증이
있어 1시간이상 걷기가 불가능하고 많이 걷고 난 오후께에는 통증이 극한에
이르며 급기야 거동조차 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는 환자들에게 시도할 만한
약물치료법이 있다.
인제대 내과 이윤우 교수는 이런 증상이 극심한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게
항염작용이 있는 메칠프레드니솔론을 단기 다량 투여해 환자 경과 추적이
가능한 환자18명을 분석한 결과 15명이 3개월이상 정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병후가 좋았다고 밝혔다.
이 약물 치료요법은 메칠프레드니솔론을 하루에 한번 1시간동안 100mg씩
3일간 계속 정맥 주사해 총 300mg을 투여한다.
인체에서 자연적으로 생산되는 코티손이 하루 30~40mg이고 메칠틸프레드
니솔론의 항류마티스염 효과가 코티손의 5배가 되므로 코티손 500mg의 약효
에 해당하는 양을 3일간 매일 투여하는 것이 된다.
항염작용이 있는 스테로이드 제제를 장기 연용하면 골다공증과 피부박막화
등의 우려가 크므로 단기 대량 투여로 이같은 부작용을 최소화한다는 것이
이교수의 설명이다.
일단 증상이 호전되는 3개월여의 기간엔 면역억제제로 바꿔 투여해
류마티스유발인자를 억제하거나 물리적 재활요법을 실시해 통증 없는 맑은
날을 연장할 수있다.
이교수는 이 치료법이 "크게 주목할만한 부작용은 없으나 "담당의사는
꾸준히 통증 부종 관절운동능력 등을 관찰해 예기치 않은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 요법은 증상이 극심한 환자의 경우에 한해 제한적으로 실시해야
하고 평생에 한두번 권장할 만한 치료법이라고 강조하며 이 치료법의
남용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4일자).
있어 1시간이상 걷기가 불가능하고 많이 걷고 난 오후께에는 통증이 극한에
이르며 급기야 거동조차 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는 환자들에게 시도할 만한
약물치료법이 있다.
인제대 내과 이윤우 교수는 이런 증상이 극심한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게
항염작용이 있는 메칠프레드니솔론을 단기 다량 투여해 환자 경과 추적이
가능한 환자18명을 분석한 결과 15명이 3개월이상 정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병후가 좋았다고 밝혔다.
이 약물 치료요법은 메칠프레드니솔론을 하루에 한번 1시간동안 100mg씩
3일간 계속 정맥 주사해 총 300mg을 투여한다.
인체에서 자연적으로 생산되는 코티손이 하루 30~40mg이고 메칠틸프레드
니솔론의 항류마티스염 효과가 코티손의 5배가 되므로 코티손 500mg의 약효
에 해당하는 양을 3일간 매일 투여하는 것이 된다.
항염작용이 있는 스테로이드 제제를 장기 연용하면 골다공증과 피부박막화
등의 우려가 크므로 단기 대량 투여로 이같은 부작용을 최소화한다는 것이
이교수의 설명이다.
일단 증상이 호전되는 3개월여의 기간엔 면역억제제로 바꿔 투여해
류마티스유발인자를 억제하거나 물리적 재활요법을 실시해 통증 없는 맑은
날을 연장할 수있다.
이교수는 이 치료법이 "크게 주목할만한 부작용은 없으나 "담당의사는
꾸준히 통증 부종 관절운동능력 등을 관찰해 예기치 않은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 요법은 증상이 극심한 환자의 경우에 한해 제한적으로 실시해야
하고 평생에 한두번 권장할 만한 치료법이라고 강조하며 이 치료법의
남용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