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한국통신 구매물품 1위 눈길 .. 국감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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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이 올해 한국통신 납품실적 1위업체로 부상해 눈길을 끌고있다.
한국통신이 국회에 낸 국감자료에서 대한전선은 올들어 8월말까지 1,145억
원어치를 납품해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는 1,104억원으로 4위. LG정보통신과 LG전선 대우통신이 2,3,4위를
각각 차지했고 지난해 1위 삼성전자는 5위로,한화전자정보통신은 6위에서 9
위로 밀려났다.
94년이전에는 납품실적이 전혀 없었던 쌍용정보통신과 델타정보가 올해는
각각 123억원과 68억원의 실적을 올려 17위와 26위에 랭크.
올해 납품순위에서는 전선업체들의 약진이 두드러진 반면 교환기업체들의
퇴조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는 교환기 구매물량이 대폭 줄어든 반면 케이블(CA)TV 전송망 구축과 통
신회선 고속화등으로 광케이블 구매가 급증한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국통신이 올들어 8월말까지 구매한 전자교환기는 296억원어치로 작년
1년동안의 788억원어치의 절반에도 못미친다.
반면 광케이블 구매실적은 올들어 9월15일까지 845억원으로 지난해 전체의
542억원보다 55.9%나 증가했다.
대한전선의 광케이블 납품실적은 지난해 145억원에서 올해는 220억원으로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외국회사로는 미국 AT&T사가 112억원으로 18위를 차지했다.
< 정건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6일자).
한국통신이 국회에 낸 국감자료에서 대한전선은 올들어 8월말까지 1,145억
원어치를 납품해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는 1,104억원으로 4위. LG정보통신과 LG전선 대우통신이 2,3,4위를
각각 차지했고 지난해 1위 삼성전자는 5위로,한화전자정보통신은 6위에서 9
위로 밀려났다.
94년이전에는 납품실적이 전혀 없었던 쌍용정보통신과 델타정보가 올해는
각각 123억원과 68억원의 실적을 올려 17위와 26위에 랭크.
올해 납품순위에서는 전선업체들의 약진이 두드러진 반면 교환기업체들의
퇴조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는 교환기 구매물량이 대폭 줄어든 반면 케이블(CA)TV 전송망 구축과 통
신회선 고속화등으로 광케이블 구매가 급증한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국통신이 올들어 8월말까지 구매한 전자교환기는 296억원어치로 작년
1년동안의 788억원어치의 절반에도 못미친다.
반면 광케이블 구매실적은 올들어 9월15일까지 845억원으로 지난해 전체의
542억원보다 55.9%나 증가했다.
대한전선의 광케이블 납품실적은 지난해 145억원에서 올해는 220억원으로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외국회사로는 미국 AT&T사가 112억원으로 18위를 차지했다.
< 정건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