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리스와 국민카드가 공동출자한 국민할부금융이 25일 창립총회를
갖고 초대사장에 김한성 국민은행 상무(56)를 선임했다.
또 이사에는 김영태 국민은행 북부지역본부장과 김상훈 국민은행
화양동지점장이,감사에는 권무웅 국민은행 검사역이 각각 선임됐다.

김신임사장은 경북의성 출신으로 경북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국민은행에 입행한 뒤 외자.국제.조사부장및 동경사무소장을 거쳐
올 1월부터 국민은행상무로 일해왔다.

국민할부금융은 국민카드에서 1백50억원,국민리스에서 50억원등
모두 2백억원이 출자했으며 내년 1월부터 내구소비재를 대상으로
할부금융및 팩토링등의 업무를 시작한다.
<정구학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