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화 전망 놓고 일본계-유럽계 은행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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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계은행들은 연말까지 미달러화가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 반면 유럽
계은행들은 달러강세를 예상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24일 아시아지역 외환시장의 영향력있는 금융기관의 딜러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밝혔다.
한은 조사는 최근 강세를 보이던 달러가 약세로 돌아선 직후인 지난 22일
실시됐다.
엔-달러환율의 경우 일본 산와은행딜러들은 9월말 98엔에서 12월만에는 95
엔으로 후지은행딜러들은 1백3엔에서 93엔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영국계 바클레이즈은행 싱가폴지점이 9월말 1백엔에서 12월말엔 1백
2엔으로 올라갈 것으로 내다본 것을 비롯 <>영국계 나트웨스트싱가폴지점 <>
독일계 웨스트LB홍콩지점 <>스위스 UBS의 딜러들은 1백엔에서 1백5엔선으로
올라갈 것으로 전망했다.
마르크-달러환율도 산와 후지 다이치강교의 딜러들은 모두 9월말 1.40-1.44
마르크에서 12월말에는 1.35-1.40마르크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영국 독일 스위스계은행등은 모두 1.40-1.50마르크에서 1.45-1.55마르
크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다.
한은관계자는 "이런 결과는 달러가 당분간 95-105엔, 1.40-1.50마르크선에
서 안정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라고 말했다. <육동인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6일자).
계은행들은 달러강세를 예상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24일 아시아지역 외환시장의 영향력있는 금융기관의 딜러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밝혔다.
한은 조사는 최근 강세를 보이던 달러가 약세로 돌아선 직후인 지난 22일
실시됐다.
엔-달러환율의 경우 일본 산와은행딜러들은 9월말 98엔에서 12월만에는 95
엔으로 후지은행딜러들은 1백3엔에서 93엔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영국계 바클레이즈은행 싱가폴지점이 9월말 1백엔에서 12월말엔 1백
2엔으로 올라갈 것으로 내다본 것을 비롯 <>영국계 나트웨스트싱가폴지점 <>
독일계 웨스트LB홍콩지점 <>스위스 UBS의 딜러들은 1백엔에서 1백5엔선으로
올라갈 것으로 전망했다.
마르크-달러환율도 산와 후지 다이치강교의 딜러들은 모두 9월말 1.40-1.44
마르크에서 12월말에는 1.35-1.40마르크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영국 독일 스위스계은행등은 모두 1.40-1.50마르크에서 1.45-1.55마르
크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다.
한은관계자는 "이런 결과는 달러가 당분간 95-105엔, 1.40-1.50마르크선에
서 안정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라고 말했다. <육동인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