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종합주가지수의 단기급락에 따른 반등시도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그러나 고객예탁금의 감소세로 돌아선데다 3월결산 기관투자가들의 반기
결산매물이 지속적으로 출회되는 장세조건을 고려해 볼때 큰 폭의 반등은
힘들어 보인다.

신용만기물량이 10월에 집중돼있는 점도 상승에 걸림돌이 될 예상이다.

따라서 실적호전이 두드러지는 핵심우량주중심으로 단기매매가 좋을듯하다.

또 실적이 대폭 호전될 것으로 기대되는 보험주와 조정을 거친 은행
증권주를 저가매수하는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

김석술 < 대신증권 전주지점장 >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