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단기 낙폭과대에 따른 반등시도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그러나 고객예탁금 감소세, 기관의 관망세 지속, 신용융자잔고와 미수금
증가등 단기악성매물로 큰 폭의 반등은 힘들어 보인다.

시중 실세금리안정등 증시유동성호전추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단기에너지
소진에 따라 당분간 980선을 전후해 물량소화과정이 진행되리라 본다.

당분간 조정장세의 틈을 이용해 하락시에는 시중은행 건설 증권주를
저점매수하고 상승시에는 부분적인 현금화를 통해 향후 주도주부각에
대비하는 자세가 바람직할 듯.

김기영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