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70~80년대 군부독재 겪어 .. 어떤 나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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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벨 페론전대통령을 추모하는 "아르헨티나여,나를 위해 울지마라"는
노래와 포클랜드섬의 영유권을 놓고 영국과 한판 전쟁을 벌인 나라로
기억되고 있는 아르헨티나.
이 나라는 정치와 경제면에서 우리나라와 하나씩 유사점을 안고있어
친밀감이 느껴지는 남미국가이다.
지난 70-80년대에 군부독재를 겪은 점과 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이 약
8천5백달러에 달한 점이 우리와 공통점이다.
국토면적은 2백79만여 이며 인구는 약 3천4백만명에 달한다.
나라크기는 남한의 약 28배나 되지만 인구는 우리보다 9백만명 가량 적다.
수도는 부에노스아이레스로 수도인구는 약 3백40만명.
따라서 우리나라와는 달리 수도인구과밀문제는 없는 편이다.
국어는 스페인어를 쓰고 있는데 18-19세기중 스페인의 식민지였기
때문이다.
1816년에 독립했다.
지난 43년 군부쿠데타를 일으켜 집권에 성공한 후안 도밍고 페론대통령이
주창한 페론이즘은 미, 영등 서방국들의 반감을 사기도 했다.
페론이즘은 철저한 내셔날리즘으로 공공부문의 국유화, 보호무역주의,
경제에 대한 정부간섭강화를 통한 계획경제로 국가를 재건하는 운동이다.
페론대통령의 부인으로 지난 74년 그의 사망으로 대통령자리에 오른
이사벨 페론은 그 유명한 "에비타"연극의 소재가 됐다.
지난 76년 다시 군부쿠데타로 이사벨 페론은 축출되고 군사정권이 재등장
했다.
그러다 지난 83년 라울 알폰신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민간정부가 출현,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정치형태는 대통령중심제로 임기는 6년 단임이다.
의회는 상하양원으로 구성돼 있다.
브라질 칠레 볼리비아 파라과이 우루과이와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석유와
천연가스등 부존자원이 풍부하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9일자).
노래와 포클랜드섬의 영유권을 놓고 영국과 한판 전쟁을 벌인 나라로
기억되고 있는 아르헨티나.
이 나라는 정치와 경제면에서 우리나라와 하나씩 유사점을 안고있어
친밀감이 느껴지는 남미국가이다.
지난 70-80년대에 군부독재를 겪은 점과 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이 약
8천5백달러에 달한 점이 우리와 공통점이다.
국토면적은 2백79만여 이며 인구는 약 3천4백만명에 달한다.
나라크기는 남한의 약 28배나 되지만 인구는 우리보다 9백만명 가량 적다.
수도는 부에노스아이레스로 수도인구는 약 3백40만명.
따라서 우리나라와는 달리 수도인구과밀문제는 없는 편이다.
국어는 스페인어를 쓰고 있는데 18-19세기중 스페인의 식민지였기
때문이다.
1816년에 독립했다.
지난 43년 군부쿠데타를 일으켜 집권에 성공한 후안 도밍고 페론대통령이
주창한 페론이즘은 미, 영등 서방국들의 반감을 사기도 했다.
페론이즘은 철저한 내셔날리즘으로 공공부문의 국유화, 보호무역주의,
경제에 대한 정부간섭강화를 통한 계획경제로 국가를 재건하는 운동이다.
페론대통령의 부인으로 지난 74년 그의 사망으로 대통령자리에 오른
이사벨 페론은 그 유명한 "에비타"연극의 소재가 됐다.
지난 76년 다시 군부쿠데타로 이사벨 페론은 축출되고 군사정권이 재등장
했다.
그러다 지난 83년 라울 알폰신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민간정부가 출현,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정치형태는 대통령중심제로 임기는 6년 단임이다.
의회는 상하양원으로 구성돼 있다.
브라질 칠레 볼리비아 파라과이 우루과이와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석유와
천연가스등 부존자원이 풍부하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