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은 2일 일본도쿄에서 1백50억엔 규모의 사무라이본드를 발행하
기위한 서명식을 가졌다고 발표했다.

연1.75%의 고정금리가 적용되며 만기는 4년이다.

노무라증권이 주간사를 맡았으며 다이와 닛꼬 야마이찌증권등 일본의 주
요 증권회사가 대부분 참여했다.

수출입은행은 사무라이본드를 발행함과 동시에 통화금리스와프를 이용,발
행대금 전액을 미달러표시 차입금(1억4천9백만달러)으로 전환했다.

이에따른 차입비용은 수수료를 포함해 리보(런던은행간금리)에 0.13%포인
트를 더한 수준으로 결정됐다. < 김성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