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재계총수들이 이번주 대거 내한,한일재계회의를 열고 양국기업의
제3국 공동진출 방안등을 논의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한일수교 30주년을 맞아 민간경제계의 협력증진을
위해 두 나라 대기업 총수들이 오는 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
12회 한일재계회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2일 발표했다.

이번 재계회의에 한국측은 최종현전경련회장을 비롯해 유창순전경련명
예회장 김우중대우그룹회장 김각중경방회장 정세영현대그룹회장 조석래효
성그룹회장 김석준쌍용그룹회장 장치혁고합그룹회장 김선홍기아그룹회장
황정현전경련부회장 최태섭한국유리공업명예회장 최종환삼환기업회장등
15명이 참석한다.

일본측에서는 도요타 쇼이치로(풍전장일랑)도요타자동차회장,스즈키 세
이지((령목정이)미쓰비시화학상담역,요네쿠라 이사오(미창공 이토추상사회
장,히구치 히로다로( 구광태랑)아사히비어회장,하구라 노부야(우창신야)제
일권업은행상담역,후지무라 마사야(등촌정재)미쓰비시머티리얼회장,스즈키
마사시(령목정지)노무라증권회장등 12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