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산책] 민자 강삼재사무총장 "중진 대권언급 자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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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당의 강삼재사무총장은 2일 최형우의원의 차기대권후보 지명결정
관련 발언에 대해 "총선을 앞둔 현시점에서 당내 중진들의 대권관련언급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
강총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당으로서는 현시점에서 차기대권문제와
관련해 에너지를 낭비할 여력이 없으며 당위론이라고 해도 대권과 관련한
언급자체가 현실에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여론확산에 쐐기.
강총장은 이어 "민자당은 총선과 대권을 함께 결부시켜 염두에 둘 입장이
아니다"면서 "당내 중진들은 자신과 가까운 지구당위원장들을 당선시켜
총선을 승리로 이끄는데 노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일침.
한편 당사자인 최의원측은 이날 해명서를 통해 "해외공관 감사를 위해
워싱턴을 방문중인 최의원이 민자당 차기대권후보 선정은 김영삼대통령이
지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는 KBS라디오 보도는 현지에 확인한 결과
사실과 다른 것으로 판명됐다"고 발언내용을 부인.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3일자).
관련 발언에 대해 "총선을 앞둔 현시점에서 당내 중진들의 대권관련언급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
강총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당으로서는 현시점에서 차기대권문제와
관련해 에너지를 낭비할 여력이 없으며 당위론이라고 해도 대권과 관련한
언급자체가 현실에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여론확산에 쐐기.
강총장은 이어 "민자당은 총선과 대권을 함께 결부시켜 염두에 둘 입장이
아니다"면서 "당내 중진들은 자신과 가까운 지구당위원장들을 당선시켜
총선을 승리로 이끄는데 노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일침.
한편 당사자인 최의원측은 이날 해명서를 통해 "해외공관 감사를 위해
워싱턴을 방문중인 최의원이 민자당 차기대권후보 선정은 김영삼대통령이
지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는 KBS라디오 보도는 현지에 확인한 결과
사실과 다른 것으로 판명됐다"고 발언내용을 부인.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