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증권거래소를 통해 처음으로 거래된 소액국공채의 매매가격이 시중
보다 높게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총 35건 1천9백만원어치의 매매가 이뤄졌는데
제1종 국민주택채권의 경우 법무사등 대행업자들에게 파는 가격(액면
1만원당 6천7백원)보다 높은 7천5백7원에 팔아 1만원당 8백7원의 이익을
봤다.

<최명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