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자년인 1996년에는 일요일을 포함한 공휴일이 67일로 올해와 같겠다.

최근 시중에 선보인 내년도 달력에 따르면 96년에는 신정인 1월1일이
월요일로 시작, 맨 마지막 날인 12월31일이 화용일롤 끝나기까지 모두
67일의 공휴일이 있고 이중 어린이날(5월5일)은 일요일과 겹친다.

또 내년에는 설이 2월19일,추석은 9월27일로 올해보다 각각 19일,18일씩
늦게 오며 올해 4일간이었던 설연휴는 3일(2월18일~2월20일)로 줄어들고
올해 3일간이던 추석연휴는 4일(9월26~29일)로 늘어난다.

이밖에 연휴로는 3일간의 신정연휴(12월31일~1월2일)밖에 없어 내년의
연휴는 올해의 5차례보다 2번이 줄어들게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