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권주 공모] 국민은행 ; 태화쇼핑 ; 조일알미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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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등 3개사가 이번주 일반공모를 실시한다.
[[ 국민은행 ]]
국민은행은 지난해 기업을 공개한데 이어 올해 2월 정부소유주식의 일부
매각 등 착실하게 민영화를 추진, 시중은행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이번 유상증자도 이같은 민영화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국민은행의 현주가는 1만4천6백원으로 공모가 1만1천4백원보다 28%정도
높은 상태이다.
일반공모시 개인당 최고 청약한도는 1천6백주이다.
국민은행은 오는 4, 5일 이틀동안 대우증권을 주간사로 일반청약을 받는다.
공모주식수는 6백96만4천6백18주(실권율 34.8%), 환불일은 13일, 상장
예정일은 11월6일.
청약증거금은 청약금액의 20%만 내면되며 청약은 대우증권 외에도 동서
쌍용 산업증권의 본, 지점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국민은행의 9월말현재 총수신은 25조8천55억원(실세평잔 25조1천8백85억원)
로 지난해말에 비해 3조2천3백31억원(실세평잔은 3조6천1백43억원)
늘어났다.
총여신은 15조6천9백84억원.
국내점포망은 5백48개이며 해외점포망 8개점, 출자회사 12개를 운영하고
있다.
주식시장에선 그동안 외환은행과의 합병설이 꾸준히 나돌았다.
한편 위험가중자산에 대한 자기자본비율은 증자납입완료후 6.18%로
국제결제은행(BIS)의 권고치인 8%에는 못미치는 수준이다.
올해목표는 업무이익이 3천6백9억원(지난해 3천9백33억원), 당기순이익은
8백90억원(10.9% 증가).
[[ 태화쇼핑 ]]
태화쇼핑은 4, 5일에 동서증권을 주간사로 일반공모를 실시한다.
공모주식수는 2만2천1백43주(3.8%), 공모가 1만2천5백원, 환불일은 10일,
상장예정일은 26일이다.
태화쇼핑은 부산지역 최대의 백화점업체로 이 지역에서 약33.2%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서면상권의 요충지에 위치한 유리한 입지조건을 바탕으로 90년이후 연평균
39.8%의 외형신장을 나타냈다.
오는 96년6월 개점예정으로 매장규모가 4천5백여평인 신관을 본관(4천여평)
옆에 건설중이며 북구 덕천동에도 백화점을 신설(98년 완공예정)하기 위해
1천2백여평의 부지를 지난 8월말 매입했다.
프라이스클럽등 신업태로의 진출을 준비중이며 경남 양산에는 물류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올해 매출목표는 지난해보다 12.7% 증가한 1천9백50억원, 순이익은 고정비
부담이 줄어든데 따라 55억원(47.8% 증가)목표.
[[ 조일알미늄 ]]
조일알미늄은 오는 5,6일 이틀동안 삼성증권을 주간사로 일반청약을
받는다.
공모주식수는 10만3천1백54주(실권율 15.6%), 발행가는 1만9천1백원이다.
환불일은 12일, 상장예정일은 11월9일.
조일알미늄은 알미늄판 압연업계내 선두업체로 시장점유율이 31.5%(지난해
말기준)이다.
생산능력은 현재 연산 8만t규모인데 6백억원을 투자해 건립중인 경북 경산
신공장이 본격가동에 들어갈 경우 13만t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알미늄은박지 제조업체인 롯데알미늄 삼아알미늄 대한은박지 등의 고정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어 수요가 안정적이다.
다만 원자재를 전량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원자재가격변동이 수익성에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회사측은 대구 수성구소재 공장부지(1만8천5백평)을 올해 매각할 경우
2백60억원내지 3백50억원의 특별이익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매출목표는 9백10억원(25.4% 증가), 순이익(특별이익제외)은 65억원
(11.7% 증가).
<이성태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3일자).
[[ 국민은행 ]]
국민은행은 지난해 기업을 공개한데 이어 올해 2월 정부소유주식의 일부
매각 등 착실하게 민영화를 추진, 시중은행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이번 유상증자도 이같은 민영화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국민은행의 현주가는 1만4천6백원으로 공모가 1만1천4백원보다 28%정도
높은 상태이다.
일반공모시 개인당 최고 청약한도는 1천6백주이다.
국민은행은 오는 4, 5일 이틀동안 대우증권을 주간사로 일반청약을 받는다.
공모주식수는 6백96만4천6백18주(실권율 34.8%), 환불일은 13일, 상장
예정일은 11월6일.
청약증거금은 청약금액의 20%만 내면되며 청약은 대우증권 외에도 동서
쌍용 산업증권의 본, 지점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국민은행의 9월말현재 총수신은 25조8천55억원(실세평잔 25조1천8백85억원)
로 지난해말에 비해 3조2천3백31억원(실세평잔은 3조6천1백43억원)
늘어났다.
총여신은 15조6천9백84억원.
국내점포망은 5백48개이며 해외점포망 8개점, 출자회사 12개를 운영하고
있다.
주식시장에선 그동안 외환은행과의 합병설이 꾸준히 나돌았다.
한편 위험가중자산에 대한 자기자본비율은 증자납입완료후 6.18%로
국제결제은행(BIS)의 권고치인 8%에는 못미치는 수준이다.
올해목표는 업무이익이 3천6백9억원(지난해 3천9백33억원), 당기순이익은
8백90억원(10.9% 증가).
[[ 태화쇼핑 ]]
태화쇼핑은 4, 5일에 동서증권을 주간사로 일반공모를 실시한다.
공모주식수는 2만2천1백43주(3.8%), 공모가 1만2천5백원, 환불일은 10일,
상장예정일은 26일이다.
태화쇼핑은 부산지역 최대의 백화점업체로 이 지역에서 약33.2%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서면상권의 요충지에 위치한 유리한 입지조건을 바탕으로 90년이후 연평균
39.8%의 외형신장을 나타냈다.
오는 96년6월 개점예정으로 매장규모가 4천5백여평인 신관을 본관(4천여평)
옆에 건설중이며 북구 덕천동에도 백화점을 신설(98년 완공예정)하기 위해
1천2백여평의 부지를 지난 8월말 매입했다.
프라이스클럽등 신업태로의 진출을 준비중이며 경남 양산에는 물류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올해 매출목표는 지난해보다 12.7% 증가한 1천9백50억원, 순이익은 고정비
부담이 줄어든데 따라 55억원(47.8% 증가)목표.
[[ 조일알미늄 ]]
조일알미늄은 오는 5,6일 이틀동안 삼성증권을 주간사로 일반청약을
받는다.
공모주식수는 10만3천1백54주(실권율 15.6%), 발행가는 1만9천1백원이다.
환불일은 12일, 상장예정일은 11월9일.
조일알미늄은 알미늄판 압연업계내 선두업체로 시장점유율이 31.5%(지난해
말기준)이다.
생산능력은 현재 연산 8만t규모인데 6백억원을 투자해 건립중인 경북 경산
신공장이 본격가동에 들어갈 경우 13만t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알미늄은박지 제조업체인 롯데알미늄 삼아알미늄 대한은박지 등의 고정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어 수요가 안정적이다.
다만 원자재를 전량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원자재가격변동이 수익성에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회사측은 대구 수성구소재 공장부지(1만8천5백평)을 올해 매각할 경우
2백60억원내지 3백50억원의 특별이익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매출목표는 9백10억원(25.4% 증가), 순이익(특별이익제외)은 65억원
(11.7% 증가).
<이성태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