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문업체인 아이네트기술과 조흥은행이 국내 금융기관중 처음으로 "
인터넷 웹서버"를 공동구축, 온라인 국제 금융시대를 열었다.

이로써 조흥은행은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에 각종 금융관련 종합정보제공서
비스를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조흥은행 웹서버에는 각종 은행상품 서비스내용과 해외지점망현황 국내 기
업 제무제표 및 기업 현황등이 자세히 담겨있다.

조흥은행은 우선 인터넷 웹서버에 영문 데이터를 수록하고 앞으로 "데이터
미러링"기법을 이용해 한글동시번역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온라인거래처리등의 기능을 웹서버에 포함시켜 국제간 송금업무와 파생
상품 거래등을 인터넷을 통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