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사는 지난해 200억원의 개발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주공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주공은 충주연수지구 등 13개지구
175만6,000평방m에서 3만3,055가구를 지으면서 200억4,900만원의 개발이익을
올렸다.

지구별개발이익은 구미도량택지개발지구에서 4,905가구를 건설하면서 124억
3,700만원, 포항창포택지개발지구에서 21억9,900만원, 춘천후평3택지개발지
구에서 25억7,900만원, 양산신기택지개발지구에서 28억3,400만원을 각각 기
록했다.

개발부담금 부과대상이 아닌 임대주택은 개발이익산정대상에서 제외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