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독자광장] 생활정보지 매매란, 중간상 영리 안될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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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생활정보지가 범람하고 있고 쓰레기 종량제 실시로 집안에서
쓰던 물건들을 이제는 돈을내고 버리게 되었다.
생활정보지에서는 구매자와 판매자를 직접 연결하여 중간상인들의 이익을
배제함으로써 가계에 도움을 주고 자원재활용을 한다는 측면에서
"중고품"란을 게재하고 있다.
원칙적으로 영업목적이 아닌경우에 한하여 구입가 판매가등을 반드시
표시해야 하며 영업목적인 경우에는 상호를 표기해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생활정보지의 "삽니다"란에는 TV에서부터 에어컨까지
거의 모든 가전제품을 사겠다는 광고가 게재되고 더욱이 예상가격도
명시되어 있지않다.
심지어는 연락처와 내용이 똑같은 광고가 동일지면에 나란히 게재된것도
있다.
영업목적으로 중고제품들을 구입,약간의 수리를 거쳐 소비자들에게 되팔아
상당한 차액을 얻는 중간상인들의 광고라는 것을 쉽게 알수있다.
생활정보지의 본래 목적에 반하는 것이다.
김주원 <대구시동구신암1동>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4일자).
쓰던 물건들을 이제는 돈을내고 버리게 되었다.
생활정보지에서는 구매자와 판매자를 직접 연결하여 중간상인들의 이익을
배제함으로써 가계에 도움을 주고 자원재활용을 한다는 측면에서
"중고품"란을 게재하고 있다.
원칙적으로 영업목적이 아닌경우에 한하여 구입가 판매가등을 반드시
표시해야 하며 영업목적인 경우에는 상호를 표기해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생활정보지의 "삽니다"란에는 TV에서부터 에어컨까지
거의 모든 가전제품을 사겠다는 광고가 게재되고 더욱이 예상가격도
명시되어 있지않다.
심지어는 연락처와 내용이 똑같은 광고가 동일지면에 나란히 게재된것도
있다.
영업목적으로 중고제품들을 구입,약간의 수리를 거쳐 소비자들에게 되팔아
상당한 차액을 얻는 중간상인들의 광고라는 것을 쉽게 알수있다.
생활정보지의 본래 목적에 반하는 것이다.
김주원 <대구시동구신암1동>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