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사출금형전문업체인 한국프로토(대표 조범종)가 경기도 안성에 공
장을 완공,본격가동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20억6천만원을 투입,경기도 안성군 공도면 만정리 1천여평의 부
지에 건평5백60평규모의 공장을 착공1년만에 완공,7일 준공식을 갖는다고 밝
혔다.

현재의 경기도 안양공장으로는 늘어나는 플라스틱금형제품의 수요를 충족시
킬수없다고 판단,경기도안성공장으로 확장이전케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국프로토는 최근 공장을 이전하면서 기존설비외에 카피밀링머신 CNC밀링
머신등 생산시설을 대폭 확충,플라스틱사출금형의 생산능력을 3배로 늘렸다.

지난해 일본프로토사와 합작계약을 체결한 이 회사는 전자및 전기부품,자동
차내외장재등 플라스틱부품을 LG전자 기아자동차 대우자동차 쌍용자동차등에
납품해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