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강력한 금융긴축정책에 따라 크게 위축됐던 중국인의 자동차소비
심리가 업체간 치열한 가격인하경쟁이 불붙으면서 서서히 되살아나고 있다고
관영 차이나데일리가 3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올들어 8개월간 중국의 자동차판매대수는 19만4천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4% 늘었으며 자동차생산대수 역시 19만8천대로
1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