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4일 제11회 올해의 여성상 수상자로 전재희
광명시장(46)과 이영애 대전고등법원 부장판사(47), 제31회 용신봉사상
수상자로 김향난 대구전문대학장(79)을 선정, 발표했다.

전시장은 최초의 여성 민선시장, 이판사는 고등법원 최초의 여성
부장판사로 임관돼 여성의 지위향상에 크게 이바지 했다.

시상식은 12일 오전 제32회 전국여성대회가 열리는 류관순기념관에서
갖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