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안양시 권갑룡 바둑교실에서 열린 ''95 프로.아마대항전 제2위전
에서 유창혁육단이 정선에 덤5집으로 아마의 박성수6단과 대결하여
245수만에 백6집반승을 거뒀다.

제3위전의 이창호칠단에 이어 유육단이 승리를 함으로써 올해의
대항전치수는 제1위전의 결과에 관계없이 두점으로 결정됐다.

제2위전의 승리로 프로측은 중간전적 4승5패를 기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