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하락을 멈추고 보합세를 유지했다.

5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 은행보증채의 유통수익률이 전일과 같은
연12.35%를 기록했다.

전장초반 증권사들이 매수에 나서면서 강세로 시작한 이날 채권시장은
채권수익률이 한때 12.33%대까지 떨어져 연중최저치(12.30%)경신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그러나 후장들어 경과물위주의 매물이 나오면서 채권수익률이 12.38%까지
반등했다가 이후 지방투신의 매수세가담으로 전일수준으로 떨어지는
양상이었다.

당일발행물량 8백19억원어치는 증권사들이 주로 상품으로 가져갔다.

양도성예금증서(CD)도 보합세를 유지했고 일일물콜금리는 11.00%를
기록했다.

<김준현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