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사들은 증권사와는 달리 보유주식의 평가손을 반기실적에 반영하지
않는다.

5일 재정경제원 관계자는 투신사는 공개기업이 아닌만큼 반기실적에
보유주식 평가손을 계상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내년 3월말의 95회계년도 영업실적에의 보유주식
평가손 반영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지난 9월말 현재 한국투신 대한투신 국민투신등 3대투신사는
3조5천8백억원규모의 주식을 회사자산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평가손은
9천2백억원에 이른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