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식시장에서 주가차별화란 용어를 자주 접하게 된다.

저가주와 고가주,제조주와 비제조주,우선주와 보통주 등은 각각 시세를
달리하면서 투자수익률 면에서도 커다란 차이를 보이게 된다.

실적의 차이에따라 차별화의 내용이 달라질수도 있으며,법규나 경기순환
과정에서 차별화의 대상이 부각되기도 한다.

차별화된 주식간에는 항상 주가갭(차이)이 존재하게되는데 이러한 주가갭은
시간을 두고 축소되는 경향을 띄게되는 것이다.

주식이란 항상 변하는 것으로 유행과 같다고 말하기도 한다.

따라서 인기가 떨어지면 주가도 떨어지기 마련이므로 항상 경계의 눈으로
바라보아야 할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