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박영배특파원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와 북한은 5일
(현지사간)북한에 대한 원자력발전소공급시 핵안전및 규제와 관련
된 인.허가문제,핵사고의 책임문제,분쟁발생에 따른 해결절차등을
중점논의했다.

지난 30일부터 뉴욕에서 열리고 있는 경수로공급협정체결을 위한
제2차 전문가회담에서 KEDO측은 핵사고가 발생했을때의 책임과 분쟁
해결은 국제관례에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북한측은 입장을 유보,양측은 아직 커다란 의견차이가 있는
것으로 KEDO의 한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