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물시세의 하락으로 선물시장도 약세를 보였다.

10일 주가지수선물시험시장에서는 현물가격하락의 영향을 받아 전장
후반부터 매물이 늘어 95년 12월물이 전일보다 0.1포인트 하락한
117.55로 마감했다.

그러나 시장이 곧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로 원월물은 모두 소폭의 상승세를
유지했다.

거래량은 12만4천1백58계약으로 전일보다 5.1% 줄었다.

자기,위탁거래의 비중은 7대3이었으며 개인들의 거래량은 전체의 0.86%로
전일보다 소폭 늘었다.

이날의 95년 12월물 시세는 이론가격보다 0.32% 높은 선이다.

< 박주병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