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말 보통주와의 가격괴리율이 45.2%에 이른 우선주는 앞으로 15-20%
수준까지 가격괴리율이 좁혀질것으로 전망됐다.

13일 서울증권은 지난7월13일 51.8%로 최대의 가격괴리율을 보인후 계속
좁혀지고 있는 보통주와 우선주의 가격차이는 특별한 법적조치가 없더라도
지속적으로 괴리율이 줄어들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우선주에 비해 의결권이 있는 보통주의 의결권가치가 외국에 비해
국내에서는 지나치게 고평가되어 있고 국내우선주와 성격이 비슷한 독일의
우선주가 보통주대비 15%선의 괴리율을 보이고 있다는데 근거를 둔것이다.

최근 우선주의 강세가 보통주와의 동반상승성격이 강했으며 개별종목별로는
자본금이 크고 우선주의 매매회전율이 높으며 우선주상장비율과 유보율이
낮은 종목들이 괴리율이 작은것으로 조사됐다. <최명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