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16일 오후 서울시립미술관에서 "95 한국건축문화대상"시상식
을 갖고 대상 수상작으로 포철사옥인 포스코센터(서울 강남구 대치동)를 선
정,발표했다.

본상은 <>쌍용투자증권사옥 <>경희대 분당 차병원 <>홍천휴게소 팜파스 <>
삼성국제경영연구소등 4개 건축물이,우수상은 <>수원 선경도서관 <>삼성동 현
대빌라 <>토월 대동 한마음타운등 3개 작품이 선정됐다.

입선작으로는 아주대 대우에너지시스템연구소등 15개 작품이 뽑혔다.

대상 수상작인 포스코센터는 21세기 정보화시대의 건축에 대한 미래상을 제
시한 초현대식 인텔리전트빌딩으로 철과 유리만을 사용한 하이테크 건축물이
라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