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일의 조정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각 업종내지는 종목별로
순환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고객예탁금감소 재료부재등으로 본격적인 재상승은 힘들듯하다.

따라서 자산주를 위시한 고가 우량주가 상대강도를 높이며 장세의 돌파구
를 마련할 가능성이 높다.반면 대중주개념의 종목들은 이번주에 본격 도래
하는 신용만기물량으로 여전히 어려운 행보가 예상된다.

우선주의 상대적인 강세에 관심을 가지면서 우량주를 장중 저점때 매수하
는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

손 명 호 <삼성증권 부평지점장>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