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지쓰와 미국의 AMD가 공동으로 1천1백억~1천1백50억엔(11억달러)를
들여 웨이퍼 기준으로 한달에 3만장의 16메가비트 플래시메모리를 생산할수
있는 반도체공장을 건설한다.

모모모토 유리 후지쓰 대변인은 17일 양사가 아이즈 와카마츠에 있는 합작
공장 인근에 신공장을 짓기로 했다고 밝혔으며 교토통신은 양사가 96년 3월
공장건설에 착수, 97년 여름께 완공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후지쓰와 AMD는 지난해 9월 아이즈 와카마츠에 웨이퍼 기준으로 월산
2만장 규모의 플래시메모리 공장을 건설했다.

이 규모는 세계최대급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