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업기술원, KTB와 업무협력 합의서 교환

입력1995.10.18 00:00 수정1995.10.18 00:00

국립공업기술원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이전받아 연구형기업을 창업할 때
는 한국종합기술금융의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공업진흥청 산하 국립공업기술원은 18일 한국종합기술금융(KTB)과 연구개
발형 신기업 창출을 지원하며,신기술 정보보급 및 기술시장 활성화에 공동기
여하기 위한 업무협력을 합의하고 합의서를 교환했다.

이에따라 국립공업기술원은 보유하고 있는 이전희망기술 정보를 KTB에 제
공하고 KTB는 이를 적합한 실용화수행기업에게 알선키로 했다.

또한 양기관은 기업희망기술을 공동연구개발하고 KTB는 실용화수행기관을
알선,소요자금을 융자지원함으로써 연구개발의 실용화를 촉진할 방침이다.

이를위해 KTB는 기업으로부터 이전기술의 실용화현황을 정기적으로 통보
받아 국립공업기술원에 현황을 알리게 된다.

이와함께 국립공업기술원과 KTB는 사업의 효율적운영을 위한 "실무협의회"
를 설치,협의회가 양기관의 상호이해증진과 기술력향상을 위해 국내외 기술
정보의 수집교환 및 공동조사연구,세미나,워크숍등 기술교류활동을 벌이도록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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