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가공식품이 미국 중서부지역에 처녀 수출된다.

농협은 19일 한국인이 지난해 미국에 설립한 무역회사인 EFS사와 농협가공
식품 전속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FS사는 이달 25일 로스앤젤레스 지역에 7개의 농협가공식품 전문판매점을
개점하고 이 지역에 최대의 물류판매망을 가지고 있는 제트로(JETRO)매장에
도 농협가공식품 코너를 설치할 계획이다.

농협이 주로 수출하게될 품목은 김치 미싯가루 추어탕 간장 된장 음료등 4
백여개로 매달 10만달러정도의 수출실적을 올릴수 있을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