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95퇴르노이 국제여자핸드볼대회에서 캐나다를 꺾고 2연승으로
선두에 나섰다.

한국은 20일 새벽(한국시간) 네덜란드 북부도시 블라딩엔에서 계속된
6개국 풀리그 2번째 경기에서 신장과 체력에서 우세한 캐나다를 32-16,
더블스코어차로 눌렀다.

한국은 오른쪽 사이드 김은미(한체대.7골)가 득점을 주도했으며
이상은(진주햄.5골) 임오경(일본) 박정림(동성제약) 김미심(진주햄.이상
4골)등 주전전원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한국은 전날 홈팀 네덜란드를 31-16으로 이겼었다.

다음 경기는 오는 21일 새벽 프랑스전.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