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조순서울시장,내달27일 시드니대학서 특별강연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조순서울시장이 다음달 27일 호주 시드니대학에서 헤르만 블랙경 강연회
    강사로 초청을 받아 "한국을 통해 본 아시아 민주주의 전통"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갖는다.

    고헤르만 블랙경은 시드니대학의 총장겸 경제학 교수였으며 이 대학 부설
    아태문제연구소는 블랙경을 기리기 위해 지난 91년부터 매년 세계의 석학들
    을 초청,강연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맥 윌리엄스 주한호주대사가 지난 8월9일 시장 당선축하를
    위해 예방,조시장에게 양국의 상호우호 증진을 위해 이 대학에서 강연할
    것을 제의해 이뤄졌다.

    시드니대학이 최고의 권위로 내세우는 강연회에 동양인이 강사로 초빙되
    기는 이번이 처음이며 조시장의 체제비와 항공료및 수행원 2명에 대한 경
    비일체를 시드니대학이 부담한다.

    이번 강연에 앞서선 호주의 개리스 에번스외무장과,킴 비즐리부수장겸
    재무장과,존 휴선야당당수,로스 그르노트 전중국대사와 일본연구로 유명한
    미국의 챌머 존슨교수가 강연회에 강사로 초청된 바 있다.

    시관계자는 "조시장의 강연이 우리나라의 민주화에 대한 호주인들의 인식
    을 새로이 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형국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1일자).

    ADVERTISEMENT

    1. 1

      38세 될 때까지 일부러 시간 끌기…병역 면제받은 40대 '실형'

      병역 브로커의 지시에 따라 허위 전입신고 등 속임수로 시간을 끌어 병역 의무를 사실상 면제받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부산지법 형사6단독(김정우 부장판사)은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

    2. 2

      "지금이다" 은행 달려간 강남 주민들…100달러 지폐 동났다

      달러·원 환율이 하루 만에 30원 넘게 폭락하며 1,440원대로 내려앉자, 이를 '저가 매수' 기회로 본 투자자들이 몰리며 서울 강남의 한 은행 지점에서 달러 지폐가 동나는 사태가 벌어졌다...

    3. 3

      내일 기온 곤두박질…서울시 '수도계랑기 동파 경계' 발령

      서울시가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단계를 발령한다.동파 경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의 동파 예보제 중 3단계에 해당한다. 서울시는 26일 최저 기온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