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 텔아비브에 무역관 개설..'팔'지역 한국기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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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도사장 박동순 주이스라엘대사 루벨스키 이스라엘 상무차관 하이에크
이스라엘수출공사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무공의 82번째 해외무역관인 텔아비브 무역관(관장김원호)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에 대한 한국 기업의 수출입지원과 통상정보수집 기술
협력 및 투자교류를 활성화시키는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중해 동부연안인 이 지역에는 지난 84년 베이루트무역관이 폐쇄된 이후
11년만에 무역관이 재개설되는 것인데 무공은 특히 중동평화협상 타결 이후
이 지역의 복구수요가 늘고 있어 한국업체들의 수출증대가 기대된다고 설명
했다.
이와관련 무공은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텔아비브에서 (주)대우 해태상사
등 21개사가 참여하는 "한국상품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올 1~8월중 한국의 대이스라엘수출은 2억8천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
보다 1백35%나 늘어나는 급증세를 보였다.
< 임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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