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과 중국간의 금년도 무역규모는 전년대비 2배이상 상승한 10억달러를
상회할 것이라고 무역부 마이 반 다우 부장관의 말을 인용, 베트남
인베스트먼트리뷰가 22일 보도했다.

다우 부장관은 양국간의 무역규모에 대한 내역은 밝히지 않은 채
"건축자재 소비재 식품 등의 교역에서 10억달러를 능가할 것"이지만 양국간
의 무역은 수송연계와 대금지급문제 등으로 열악한 상태에 있다고 말했다.

베트남은 쌀 원유 석유 고무 해산물 등을 중국에 수출하며 철강 시멘트
유리 화학 소비재용품 등을 수입한다.

베트남정부는 지난해 대중 교역규모를 5억달러로 공식 집계했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