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나단 보로프스키전 =11월19일까지 국제화랑(735-8449).

미국출신의 세계적인 조각가로 현대서구미술의 주요흐름이던 개념주의및
미니멀리즘에 상반되는 독특한 작품세계를 구축, 주목받고있는 작가.

근작 조각및 회화 드로잉 15점 출품.

<> 앙가주망전 =28일~11월5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580-1643).

61년 결성된 앙가주망의 34번째 그룹전.

심죽자 이만익 신장식 오병욱 이계안 박성진씨등 30명 참가.

<> 장완두전 =11월2일까지 현대아트갤러리(513-5506).

"명상속으로"연작 30여점 출품.

중앙대를 졸업한 장씨의 3번째 개인전.

<> 배정혜전 =31일까지 인사갤러리(735-2655).

시간의 흐름과 영속성을 상징한 "읽혀지고 싶은, 하지만 읽기 어려운"
연작및 "고추" "시" "오래된"등 20여점 전시.

홍익대미대를 졸업한 배씨의 첫개인전.

<> 홍미회전 =27일~11월4일 신세계동방플라자갤러리(316-1184).

홍익대미대동문전. 권석란 유필수 유희자 이광로 이점인 최혜자 하미례
한용곤 김순자씨등 25명 참가.

<> 장욱진전 =25일~11월3일 부산 공간화랑(051-757-0031).

장욱진선생 유작전. "자갈치시장" "마을" "아이"등 미발표작 중심의 묵화
유화 펜화 40여점 전시.

<> 김수남사진전 =30일까지 그레이스백화점 9층 특설전시장.

"아시아의 하늘과 땅"을 주제로 한 김씨의 사진전.

인도 네팔 미얀마 중국 필리핀 스리랑카 베트남등 아시아 11개국의 신앙과
축제, 자연과 삶등을 담았다.

<> 박종배전 =27일~11월11일 원화랑(514-3439).

"하나를 위한 상황" "춤추는영혼"등 원과 사각, 구와 기둥의 형태로
형상화한 조각 20여점 전시.

홍익대 조소과및 동대학원을 졸업한 박씨의 5번째 개인전.

<> "만화, 그 닫힌문을 연다"전 =30일까지 공주문예회관
1층전시관(0416-50-4467).

국립공주전문대 만화예술과 제5회 졸업작품전.

<> 곽성원전 =11월1~7일 덕원갤러리(723-7771).

"제주도바구니" "여인" "해바라기"등 정물 누드 초상화 40여점 출품.

화려한 원색과 강한 터치의 독특한 화법 구사.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