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이후 연7일째 전기.전자업종의 거래비중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6일 주식시장에서 전기.전자업종은 19.2 0%의 거래비중을 차지,은행(11.3
6%) 건설(8.47%)업종을 크게 웃돌았다.
전기.전자업종의 거래비중은 지난 20일 12.51%로 1위에 오른후 점차 확대돼
25일에는21.5 8%로 20%를 넘기도 했다.

이같은 전기.전자업종의 거래비중증가는 LG전자주가 26일까지 5일연속거래
량 1위를 보이고 삼성전자 한전 LG정보통신 삼성전기 맥슨전자 청호컴퓨터등
의 통신관련주가 급부상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증권관계자들은 최근 기관화장세가 지속됨에 따라 포토폴리오재편과정에서
이들 종목에 대한 기관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아 거래가 집중되고 있기 때문
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