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 = 최수용기자 ]

전북은행은 26일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 증진을 위해 친절하고 빠른
서비스를 제공한 창구직원들에게 각종 혜택을 부여하는 "베스트 텔러
(Best Teller)제" 도입키로 했다.

전북은행은 이날 "은행의 이미지쇄신을 위해 고객들에게 친절하고
빠른 창구서비스를 제공한 우수한 창구직원 50명을 베스트 텔러로 선정,
각종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북은행은 베스트 텔러로 선정된 행원에 대해서는 각종 국내외 연수
참여기회를 우선적으로 부여하는 한편 월 일정액의 업무추진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또 매년 12월중 그해의 베스트 텔러중 가장 우수한 행원 3명을 선정,
은행장 표창과 함께 해외연수 특전을 부여하거나 개인용컴퓨터를 지급할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