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들은 초겨울을 맞아 난방용품 김장용품 침구세트 겨울잡화등 다양한
계절상품행사를 펼치고 있다.

의류부문에서도 제철을 맞은 바바리,코트와 더불어 두툼한 거위털토퍼 사
파리점퍼등 겨울방한의류의 기획행사가 풍부하다.

지방백화점들은 크레디트카드회원초대전을 다투어 열고 카드구매시 추가할
인에 사은품을 증정하는 등 판촉활동에 힘쓰고 있다.

<>롯데는 창립16주년을 맞아 미네라인 바쏘 찰스쥬르당 등 남녀의류브랜
드가 참가하는 16만점 신상품특별기획전등 다양한 축하행사를 벌인다.

유명브랜드 파격대특보전에서는 와코루 브라가 1만6천원,버킹검 빌트모아
런던포그 바바리가 4만원에 판매된다.

<>그랜드는 가정월동용품종합전을 열고 금성 전기스토브를 6만2천원,신일
팬히터를 38만원에 판매한다.

세프라인 퀸센스의 보온병 보온도시락이 2만-3만원대에 판매된다.

김장용품모음전에서는 퀸센스 4단 김치통이 3만3천원,10포기용 김장동기
3만7천원에 판매된다.

<>갤러리아는 바바리 코트 균일가전을 갖고 씨즈비 B&B의 바바리를 5만9천
원,롱코트를 7만9천원에 판매한다.

캐릭터 무스탕 코트 페스티발과 사파리 실속전도 각각 생활관 2,3층에서
열린다.

쌤소나이트기획전에서는 서류가방이 10만원 핸드캐리어가 6만원에 판매된
다.

<>새로나는 단독 가을정기바겐세일을 갖고 전품목을 10-70%까지 할인판매
한다.

남성의류로는 에스에스 쟌피엘 산마리노 바쏘 피에르가르뎅 모두스비벤디
등의 정장및 캐주얼이 60-70% 할인 판매되며 페페 마르조 조이너스등의 숙녀
의류도 30-40% 할인된다.

최저가모음전에서는 위크엔드남방이 3만1천원,데코스커트가 3만4천원에
판매되는등 유명브랜드 의류들이 정상가의 절반가격에 판매된다.

<>대구 동아백화점은 크레디트카드 회원초대회를 열고 생식품및 남녀의류
기획행사를 전개한다.

생식품바이어추천상품전에서는 동아일반미가 20Kg에 3만3천원,의성마늘이
접당 1만3천원,신고배가 개당 1천2백원에 판매된다.

무스탕쟈켓을 67만원-69만원에 판매하는 모피 피혁 특별전도 7층 이벤트홀
에서 개최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