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대표 구형우)가 팩토링금융및 렌탈을 주업무로 하는 한솔파이낸스
를 설립한다.

한솔파이낸스의 자본금은 50억원이며 한솔제지와 한솔종합금융이 9대1의
비율로 출자했다.

대표이사사장에는 윤중식 한솔종합금융전무가 선임될 예정이다.

오는 11월 설립예정인 한솔파이낸스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매출채권
할인업무등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이로써 한솔의 금융관련계열사는 한솔종합금융 한솔상호신용금고 한솔창업
투자등 모두 4개사로 늘어나게 됐다.

한편 한솔제지는 정보통신사업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한솔텔레컴도
자회사로 발족시켰다.

한솔텔레컴의 자본금은 5천만원이며 정용길정보통신사업단 개인휴대통신
(PSI)추진팀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앞으로 한솔의 정보통신사업권 획득업무는 한솔텔레컴이 전담할 계획이다.

< 김낙훈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