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정부는 27일(현지시간) 자국의 국제수지 악화를 이유로 지난 6월
도입한 "자동차 수입쿼터제"를 폐지키로 했다고 외무부가 28일 밝혔다.

외무부는 지난5일부터 9일까지 제네바에서 개최된 세계무역기구(WTO)
국제수지위(BOP) 특별협의에서 이날 이 제도의 철회를 요청함에 따라 브
라질정부는 이날 이제도의 폐지를 관보게재 형식으로 정식공표했다"
고 말했다.

< 김정욱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