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PC통신망을 통해 손쉽게 차주와 화주를 연결시켜주는 운송VAN시스템이
개발됐다.

늘푸른컨설팅은 화물운송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PC통신을 통해 차량및
물량정보를 제공하는 "차도리운송VAN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온라인을 통해 물량정보를 전국 각지의 운송회사에 즉시 전달
함으로써 화주와 운송업체간을 자동 연결시켜준다.

늘푸른컨설팅은 이를위해 전국 5백여 화물운송업체를 기본회원으로 가입시
키고 각종 PC통신망을 통해 화물수송신청을 받기로 했다.

또 전국 노선별 차종별 현황을 데이터베이스화해 제공하고 화물전문 중고
차 매매정보도 함께 서비스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