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무선호출사업자간 협의체인 한국무선호출협의회는 공동연구소인 "한국
무선통신연구조합"의 설립인가를 최근 과기처로부터 획득, 오는 12월 강남구
역삼동에 2백50평규모의 연구소를 설립한다고 30일 발표했다.

또 오는 97년까지 약 1백30명의 공동연구소 연구인력을 확보하고 1백30억
원의 연구비를 투입키로 했으며 초대이사장은 정의진서울이동통신사장이 맡
는다고 밝혔다.

전국 10개 제2무선호출사업자가 공동으로 설립하는 이 연구소는 고속 및
양방향무선호출등 신규무선호출서비스를 비롯 신규사업진출을 위한 PCS CT-2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