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수지면일대 전세거래 활발..거주요건맞추려는 수요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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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출퇴근하기가 편한 용인군수지택지개발지구에서 아파트를
분양받기위해 "3개월이상 거주"요건을 맞추려는 세입자들이 몰리고
있어 비수기인 요즘도 수지면일대에서 전세거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30일 부동산중개업계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분당
신도시 맞은편에 자리잡고 있는 수지택지개발지구아파트에는 요즘도
중개업소마다 하루 7~8건의 전세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윤달이 끼였음에도 불구하고 지난9~10월에는 물건이 없어 거래를
성사시키지 못했을 정도로 전세수요가 많았다고 중개업소관계자들은
말하고 있다.
이처럼 전세수요가 몰리는 것은 분당보다도 서울로 이어지는 교통
여건이 좋고 녹지도 풍부한 수지택지개발지구를 서울사람들이 선호,
수지2지구아파트를 분양받으려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1만가구규모의 수지1지구 옆에 7,000가구규모로 조성될 수지2지구는
당초 올12월께 분양될 예정이었으나 토지개발공사가 분양시기를 내년
3~4월이후로 늦출 것으로 알려지면서 비수기인 요즘도 수지1지구로
서울지역세입자들이 몰리고 있다고 중개업관계자들은 설명하고 있다.
전세값은 동아 삼익 풍림 한성 동부 삼성아파트 등의 24평형은
4,600만원선,31평형은 6,400만~6,500만원,38평형은 7,0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같은 시세는 추석전에 비해 24평형이 700만~800만원,31평이 500
만원정도 오른 것이다.
< 채자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31일자).
분양받기위해 "3개월이상 거주"요건을 맞추려는 세입자들이 몰리고
있어 비수기인 요즘도 수지면일대에서 전세거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30일 부동산중개업계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분당
신도시 맞은편에 자리잡고 있는 수지택지개발지구아파트에는 요즘도
중개업소마다 하루 7~8건의 전세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윤달이 끼였음에도 불구하고 지난9~10월에는 물건이 없어 거래를
성사시키지 못했을 정도로 전세수요가 많았다고 중개업소관계자들은
말하고 있다.
이처럼 전세수요가 몰리는 것은 분당보다도 서울로 이어지는 교통
여건이 좋고 녹지도 풍부한 수지택지개발지구를 서울사람들이 선호,
수지2지구아파트를 분양받으려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1만가구규모의 수지1지구 옆에 7,000가구규모로 조성될 수지2지구는
당초 올12월께 분양될 예정이었으나 토지개발공사가 분양시기를 내년
3~4월이후로 늦출 것으로 알려지면서 비수기인 요즘도 수지1지구로
서울지역세입자들이 몰리고 있다고 중개업관계자들은 설명하고 있다.
전세값은 동아 삼익 풍림 한성 동부 삼성아파트 등의 24평형은
4,600만원선,31평형은 6,400만~6,500만원,38평형은 7,0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같은 시세는 추석전에 비해 24평형이 700만~800만원,31평이 500
만원정도 오른 것이다.
< 채자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