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있는 그림전"이 1~1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서림화랑
(514-3377)에서 열린다.

87년 11월1일 "시의 날"이 제정된 후 서림화랑이 매년 개최해온 행사.

올해에는 신달자씨의 시"아가6"을 제재로 한 이대원씨의 작품등
20여점이 출품된다.

이만익씨가 박남수씨의 "새", 이두식씨가 최승호씨의 "사막의
푸른잠자리", 황주리씨가 이문재씨의 "푸른곰팡이" 등을 화폭에 옮겼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