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등록이 2주째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주(10월21~27일)에는 전국에서 303개의 신설법인이 등록해 그전주
보다 다소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지역에서 213개업체가 등록해 그전주보다 1개사가 줄었고
인천 대전 광주도 소폭 감소했다.

반면 부산 대구지역은 각각 30,19개업체가 등록해 그전주보다 다소
늘었다.

업종별로는 서울의 경우 전기전자 건설 유통 금속 화학이 증가세를 보인
반면 무역 섬유 관광운송이 감소세를 보였다.

건설은 그전주의 2배인 26개사로 급신장세를 보였으나 관광운송은
절반으로 감소해 대조를 이뤘다.

유통업체가 49개사로 가장 많았고 서비스 45 건설26개사의 순이었다.

자본금규모에서는 인천 논현동의 전기배관부속업체인 대신산전이
18억원으로 가장 크고 이밖에 부영공업 보한바이오메디칼등 자본금
5억원이상인 업체가 총 6개사에 이른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