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 신문로에 96평형 아파트가 분양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주)기산과 거삼이 공동사업으로 지난 1일부터 광화문 신문로
에서 분양중인 주상복합건물 "신문로문화타워"에 들어선다.

지하7층 지상18층 규모로 지어지는 이 건물의 지상9층~지상18층에 들어설
50가구의 아파트 가운데 38가구가 96평형이다.

평당분양가는 750만원선으로 지하주차장(1가구당 2대)과 서비스면적을 제
외한 전용면적은 51평이다.

이밖에 이 건물에는 50평형 아파트 12가구와 주차장(지하7층~지하3층),근
린생활시설(지하2층~지상3층)등이 들어선다.

또 지상4층~지상8층에는 업무시설이 갖춰진다.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는 지하1층~지상3층의 평당분양가는 800만원~2,300
만원선이다.

또 업무시설의 경우 평당 800만원선이며 지하2층은 거삼에서 직접 스포츠
센터를 운영한다.

(02)723-3222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