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증권 창구통해 데이콤주식 8만주 매입...서울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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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행이 1일 LG증권을 창구로 데이콤주식 8만주를 매입했다.
이를 두고 증권업계는 LG그룹이 은행 특정금전신탁을 통해 데이콤 지분확대
에 나선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있다.
이날 서울은행이 신탁계정에서 매수한 데이콤주식은 대한생명, 흥국생명 각
각 3만주, 제일은행 신한은행 각각 1만주등 모두 8만주로 14만3천원에 거래
됐다.
LG증권의 한관계자가 최근 장기신용은행이 보유한 데이콤주식을 매수하려했
으나 가격이 맞지않아 실패했다고 밝힌 점에 비춰볼때 데이콤지분확보전략을
장기신용은행의 지분 일괄 매수에서 시장매입형태로 바꾼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서울은행은 지난 9월2일 보유 데이콤주식 6만주를 LG그룹과 관계가 깊
은 것으로 알려진 국민생명에 매도한 사례가 있어 LG그룹의 특정금전신탁을
이용한 데이콤주식 매입가능성을 더해주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일자).
이를 두고 증권업계는 LG그룹이 은행 특정금전신탁을 통해 데이콤 지분확대
에 나선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있다.
이날 서울은행이 신탁계정에서 매수한 데이콤주식은 대한생명, 흥국생명 각
각 3만주, 제일은행 신한은행 각각 1만주등 모두 8만주로 14만3천원에 거래
됐다.
LG증권의 한관계자가 최근 장기신용은행이 보유한 데이콤주식을 매수하려했
으나 가격이 맞지않아 실패했다고 밝힌 점에 비춰볼때 데이콤지분확보전략을
장기신용은행의 지분 일괄 매수에서 시장매입형태로 바꾼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서울은행은 지난 9월2일 보유 데이콤주식 6만주를 LG그룹과 관계가 깊
은 것으로 알려진 국민생명에 매도한 사례가 있어 LG그룹의 특정금전신탁을
이용한 데이콤주식 매입가능성을 더해주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