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프로야구단은 연고지인 인천 경기 강원지역의 아마야구 발전을
위해 아산기 쟁탈 초.중.고 야구대회를 창설, 오는 6일 인천야구장에서
첫 대회를 개최한다.

인천 경기 강원지역내 야구협회에 등록된 팀중 예선을 거친 고등부
6개팀, 중등부 국교부 각 7개팀 등 20개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구단측은 고등부 우승팀에 1,0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총3,2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일자).